中 올림픽 개최권 박탈되나?..美의원들 결의안 제출

조소영 기자 2021. 2. 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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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의원들이 2022년 중국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대해 '인권을 존중하는 국가가 올림픽을 열어야 한다'면서 중국의 개최를 보이콧하는 결의안을 냈다.

3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릭 스콧 플로리다주 상원의원을 비롯한 공화당 상원의원 6명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관련 '인권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국가'가 주최해야 한다고 결의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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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존중 국가서 올림픽 열어야"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미국 상원의원들이 2022년 중국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대해 '인권을 존중하는 국가가 올림픽을 열어야 한다'면서 중국의 개최를 보이콧하는 결의안을 냈다.

3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릭 스콧 플로리다주 상원의원을 비롯한 공화당 상원의원 6명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관련 '인권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국가'가 주최해야 한다고 결의안을 제출했다.

스콧 의원은 성명에서 "중국은 신장 위구르족에 대한 집단학살을 저지르고 홍콩인들의 인권을 제한하며 대만을 위협하고 있다"며 "공산주의 중국에 2022년 올림픽 개최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일 일일브리핑에서 이와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나는 몇몇 보고서를 봤다"며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우리의 접근방식은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캠페인연합체에서도 중국의 인권 기록을 들며 세계 정상들에게 베이징 동계올림픽 불참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하기도 했다.

중국은 현재 위구르족 등 이슬람계 소수민족이 다수인 서부 신장 위구르 지역에 대한 탄압 및 홍콩에 대한 단속 등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개서한에는 약 180개 인권단체들이 서명했으며 서한에는 "중국 정부의 끔찍한 권리 남용 등을 막기 위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을 요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공개서한과 관련 "2022년 올림픽은 훌륭하고 뛰어난 행사가 될 것"이라며 "정치적 의도로 올림픽 준비에 간섭하거나 방해하려는 시도는 매우 무책임하다"고 반박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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