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0대 서울시 공무원 극단적 선택.. 경찰 조사 중

최형창 2021. 2. 8. 2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소속 7급 공무원이 8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내부에서는 직장내 괴롭힘이 원인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나 서울시 측은 이를 부인했다.

서울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A씨가 서무 업무를 하고 있었는데 격무에 시달리는 것은 아니었다"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회사 내부적인 원인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도 통화에서 "회사 내부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소속 7급 공무원이 8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내부에서는 직장내 괴롭힘이 원인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나 서울시 측은 이를 부인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근무 중이던 20대 주무관 A씨는 이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다소 이른 나이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A씨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힘들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자세한 원인은 현재 경찰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A씨가 서무 업무를 하고 있었는데 격무에 시달리는 것은 아니었다”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회사 내부적인 원인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도 통화에서 “회사 내부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형창·안승진 기자 calling@segye.com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