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앵커멘트 】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경기 지역은 골목상권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재난기본소득까지 풀리면서 상인들이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이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통시장 안이 오랜만에 발걸음을 한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평일임에도 마스크를 단단히 한 시민들이 장보기에 한창입니다.
이번에 경기도에서 지급한 2차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하러 나온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신현선 / 경기 안양시 - "장보고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금이 마련된 것 같은 여유가 생긴 느낌이 들어요."
상인들은 모처럼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 인터뷰 : 최원식 / 경기 안양 중앙시장 상인 - "코로나 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전보다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요. 재난기본소득도 많이 사용되고 있고, 실제로 카드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오산의 또 다른 전통시장에서도 설 대목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최계원 / 경기 오산 오색시장 상인 - "우리가 코로나 때문에 물건을 좀 적게 살까 하다가 혹시나 해서 많이 했는데, 거의 팔렸고요. 지역화폐 많이 쓰시고…."
경기도가 1인당 10만 원씩 주기로 한 2차 재난기본소득은 9일 기준으로 56%에 해당하는 8천억여 원이 지급됐습니다.
대형마트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보니 전통시장을 비롯한 골목상권으로 자금이 풀리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인터뷰 : 천정무 / 경기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장 - "손님들이 재난지원금을 쓰려고 저희 시장에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결제 금액의 50%는 재난지원금 카드를 사용하시고…."
이런 가운데, 경기도는 도민의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절반을 넘어서 지급에 여유가 생겼다며 요일과 상관없이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엄태준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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