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뜨거운 해외 반응 "韓, 영화계 초강대국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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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영화 '승리호'가 전 세계적인 호응을 얻으며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이 영화계의 새로운 초강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수효과, 캐릭터, 액션, 이 모든 것이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다"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가 지난 5일 전 세계 동시 공개 이후 국내 언론은 물론 해외 언론과 시청자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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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효과, 캐릭터, 액션, 이 모든 것이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다"
작품을 본 해외 시청자들은 “한국이 영화계의 새로운 초강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다”(유튜브@Jer***), “최근에 본 영화 중 최고였다. 훌륭한 SF영화가 탄생했다”(유튜브@Ger***), “올해 넷플릭스 영화 중 최고”(유튜브@Rec***) “특수효과가 정말 아름다울 정도였다”(유튜브@max***) 등 다시 한번 한국 영화의 놀라운 존재감을 알린 '승리호'에 대한 만족스러운 평가를 남겼다. “한국 영화는 기본적으로 캐릭터를 쌓아가는 면에서 최고다”(유튜브@wak***), “캐릭터들의 특징과 그들 사이의 관계에 집중하는 부분이 정말 아름다웠다”(유튜브@Kri***), “캐릭터에 흠뻑 빠져서 각각의 캐릭터를 사랑하게 됐다. 덕분에 울고 웃었다”(유튜브@Cha***) 등 몰입감을 더한 캐릭터 활용에 대한 칭찬도 눈에 띄었다.
해외 매체에서는 “'승리호'는 디테일한 의상 디자인과 눈길을 끄는 미술까지 매 컷마다 화려한 비주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준다"(Decider), “웅장하고 신나는 우주 액션을 담고 있다"(Gizmodo) “에너지가 넘치는 우주 어드벤쳐 영화다. 신나는 액션 시퀀스에 감동이 더해졌다” (Ready Steady Cut), “한국은 '부산행'에서 그랬듯 '승리호'로 또 한 번 장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영문 제목도 Victory Ship이었으면 좋았을 것. 이 영화야말로 ‘승리'이기 때문이다”(Fanboys Of The Universe)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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