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알아야 지킨다' 영어·일어판, 현지 보급한다

강진구 2021. 2. 13. 12: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지난해 ㈜천재교육과 공동 발간한 '독도 알아야 지킨다'의 영·일문판 제작에 이어 번역 자료들을 미국과 일본의 시민단체에 보급하고 있다.

앞서 독도재단은 미국의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일본의 '죽도의 날을 다시 생각하는 모임'과 함께 해외 현지에서 공동 학술대회 개최 등 직접적 교류를 통한 해외 독도 교육와 홍보를 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도재단, 코로나19 시대 맞아 교육자료 해외보급 박차
'독도 알아야 지킨다' 영어판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지난해 ㈜천재교육과 공동 발간한 '독도 알아야 지킨다'의 영·일문판 제작에 이어 번역 자료들을 미국과 일본의 시민단체에 보급하고 있다.

앞서 독도재단은 미국의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일본의 ‘죽도의 날을 다시 생각하는 모임’과 함께 해외 현지에서 공동 학술대회 개최 등 직접적 교류를 통한 해외 독도 교육와 홍보를 한 바 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해외 활동이 어려워지자 올해는 해외 시민단체에서 독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자료 보급에 힘쓰고 있다.

'독도 알아야 지킨다'는 독도의 자연환경과 관련 역사적 진실을 표와 그림을 활용해 누구나 접근이 용이하도록 제작됐다.
독도에 관한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독도 교육에 실용적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일본 ‘죽도의 날을 다시 생각하는 모임’ 구보이 노리오 이사도 “일본의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쉽고도 정확한 자료”라며 “앞으로도 일본인들에게 독도의 진실에 대해 논리적으로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자료가 개발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독도 관련 해외 자료 개발을 주문했다.

독도재단 신순식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독도 관련 단체들과 직접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온라인 교육 자료를 활용해 해외 독도 교육과 홍보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꾸준한 독도 관련 해외 자료 개발과 보급을 통해 해외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