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유증상 감염률 94%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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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 접종에서 인구 대비로 세계 선두인 이스라엘이 접종후 연구를 통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높은 감염 예방효과를 확인했다.
이스라엘 최대 건강보험 사인 클라릿은 14일 백신 주사를 맞은 60만 명과 주사를 맞지 않은 60만 명 간의 감염률을 비교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건부는 현재 900만 총인구의 4분의 1이 넘는 250만 명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1,2차 주사를 모두 맞았으며 이어 42%가 넘는 국민은 1차 주사 접종을 끝낸 단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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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서 인구 대비로 세계 선두인 이스라엘이 접종후 연구를 통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높은 감염 예방효과를 확인했다.
이스라엘 최대 건강보험 사인 클라릿은 14일 백신 주사를 맞은 60만 명과 주사를 맞지 않은 60만 명 간의 감염률을 비교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연구 결과 백신 주사를 맞은 그룹은 유증상 감염에서 94%, 중증으로 악화되는 감염에서 92%의 하락을 기록했다. 같은 환경에서 생활해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동일하게 노출되었을 때 주사를 맞은 그룹이 감염될 가능성이 주사 이전 그룹보다 이만큼 씩 낮다는 것이다.
또 백신의 효과는 모든 연령 그룹에서 유지되었다고 지적했으며 마지막 2차 주사를 맞은 후 1주일 상황에서 특히 그렇다고 덧붙였다.
연구자들은 백신이 매우 효과적으로 심각한 질환을 예방하고 있다는 점을 아직 주사를 맞지 않는 사람들에게 강조하고자 진행중인 연구의 초기 결과를 공개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화이자 백신이 지난해 12월8일 영국에서 최초로 접종 실시된 지 얼마 안 돼 대대적인 화이자 접종에 들어갔다.
보건부는 현재 900만 총인구의 4분의 1이 넘는 250만 명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1,2차 주사를 모두 맞았으며 이어 42%가 넘는 국민은 1차 주사 접종을 끝낸 단계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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