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요타, 렉서스 생산 스톱..강진 여파

박가영 기자 2021. 2. 1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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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최근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강진의 여파로 자국 내 9개 공장의 가동을 최대 나흘간 중단한다.

16일 교도통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 일본 내 15개 공장 28개 라인 중 9개 공장의 14개 라인의 가동을 오는 17일부터 최장 4일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가동 중단 조치는 도요타자동차의 거래처 기업이 지진 피해를 입어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부품이 부족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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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최근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강진의 여파로 자국 내 9개 공장의 가동을 최대 나흘간 중단한다.

16일 교도통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 일본 내 15개 공장 28개 라인 중 9개 공장의 14개 라인의 가동을 오는 17일부터 최장 4일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가동 중단 대상 라인은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해리어,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 등의 생산라인이다. 닛케이는 2019년 국내 생산 실적으로 추산하면 14개 라인이 멈출 경우 하루 5000~6000대 정도 감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가동 중단 조치는 도요타자동차의 거래처 기업이 지진 피해를 입어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부품이 부족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다만 지진 피해 때문에 공급이 늦춰진 부품이 자동차용 반도체는 아니라고 도요타자동차는 전했다. 도요타 공장은 지진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밤 11시8분쯤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100명 넘는 부상자가 나오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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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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