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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이 짧아졌다"..3세대 '에어팟' 첫 등장

박효주 기자 입력 2021. 02. 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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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차기 무선 이어폰 '에어팟'으로 추정되는 제품 모습이 온라인에 처음 등장했다.

이런 변화 때문에 제품은 에어팟 프로 거의 같은 외관을 보여준다.

터치 컨트롤도 에어팟 프로와 같은 방식으로 제품 축 부분을 누르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3세대 에어팟은 최근 무서운 성장세로 점유율을 빼앗아가는 중국산 저가 무선 이어폰 공세를 저지하기 위한 제품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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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IT!]
애플 무선 이어폰 에어팟 3세대로 추정되는 제품 모습 /사진=52오디오

애플 차기 무선 이어폰 '에어팟'으로 추정되는 제품 모습이 온라인에 처음 등장했다. '에어팟 프로'를 쏙 빼닮은 모습이다. 호불호가 엇갈렸던 콩나물(축)의 길이가 짧아진 게 특징이다.

21일(현지시각) 외신 맥루머스는 중국 매체를 통해 공개된 3세대 에어팟 추정 제품 사진을 공개하며 "최근까지 알려진 3세대 에어팟 정보와 일치한다"고 전했다.

사진 속 에어팟 3세대는 1·2세대와 비교해 디자인 변화가 크다. 특히 세로로 길게 나왔던 축 길이를 짧게 줄였다. 과거 '콩나물 대가리'라 조롱받던 디자인을 개선한 것이다. 이런 변화 때문에 제품은 에어팟 프로 거의 같은 외관을 보여준다.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에어팟 프로 핵심 기능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소음억제) 기능은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모습을 드러낸 충전 케이스는 에어팟 프로 케이스 대비 좀 더 정사각형에 가깝다. 에어팟 프로 케이스는 직사각형 형태로, 가로로 더 길다.

매체에 따르면 3세대 에어팟은 에어팟 프로에 적용된 것과 같은 압력 완화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는 무선 이어폰 사용 중 귀 안의 압력과 외부 압력이 달라 생기는 불편함을 해소해준다. 터치 컨트롤도 에어팟 프로와 같은 방식으로 제품 축 부분을 누르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1, 2세대 에어팟은 제품 표면을 터치하는 방식이었다. 새 에어팟은 내달 초 출시가 유력하다.

이번 3세대 에어팟은 최근 무서운 성장세로 점유율을 빼앗아가는 중국산 저가 무선 이어폰 공세를 저지하기 위한 제품으로 전해진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리서치포인트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샤오미는 저가형 제품으로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점유율 13%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1위를 지켜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 포인트 하락한 29%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30% 미만으로 점유율이 떨어졌다. 지난해 1분기는 36%, 2분기 35%를 기록했었다.

한편 무선 이어폰 시장은 올해 3억7000만대, 2022년 6억 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 제조사가 기본 구성품에서 유선 이어폰을 제외하며 시장이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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