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용자 혼란 초래한 '다크모드' 기능 제거

이진영 2021. 2. 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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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이용자들의 혼란을 초래한 모바일 '다크모드' 기능을 제거했다.

21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모바일 검색에 다크모드를 제공했으나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는다고 판단, 지난 19일 다크모드 기능을 제거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다크모드 기능을 도입 이전 상태로 모바일 검색 서비스가 제공된다.

네이버는 공지를 통해 "지난 18일부터 다크모드를 제공했으나, 이용자분들이 혼란을 겪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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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네이버가 이용자들의 혼란을 초래한 모바일 '다크모드' 기능을 제거했다.

21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모바일 검색에 다크모드를 제공했으나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는다고 판단, 지난 19일 다크모드 기능을 제거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다크모드 기능을 도입 이전 상태로 모바일 검색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크모드는 네이버 검색화면 배경을 흰색이 아닌 검정색으로 변경하는 기능이다. 주변이 어두운 환경에서 눈 피로를 덜어주고, 휴대폰 배터리 소모 절약 효과가 있다.

당초 이 기능은 휴대폰 기기 설정에서 변경을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마련했으나, 출시 직후 아이폰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다크모드가 자동 적용된다는 불만 글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잇달아 올라와 논란이 불거졌다.

네이버는 공지를 통해 "지난 18일부터 다크모드를 제공했으나, 이용자분들이 혼란을 겪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후 다크모드를 제공하는 것은 이용자들의 의견, 사용성을 더욱 폭넓게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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