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신현수, 문대통령에 거취 일임.."직무수행에 최선"

김범현 입력 2021. 2. 22. 13:42 수정 2021. 2. 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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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인사를 놓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으며 사의를 표명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신의 거취를 일임했다.

신 수석은 이날 오전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티타임에서 이런 뜻을 밝히고 "최선을 다해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문 대통령의 거듭된 만류에 신 수석은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휴가를 갖고 거취 문제를 숙고했고, 이날 오전 정상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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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반응 알려지지 않아..최종 판단 주목
수석·보좌관 회의 참석한 신현수 민정수석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신현수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이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해 있다.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임형섭 박경준 기자 = 검찰 인사를 놓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으며 사의를 표명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신의 거취를 일임했다.

신 수석은 이날 오전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티타임에서 이런 뜻을 밝히고 "최선을 다해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문 대통령이 신 수석의 입장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박 장관은 지난 7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유임시키고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를 이끈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을 서울 남부지검장으로 이동시키는 검찰 간부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이는 신 수석과 충분한 사전 조율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발표됐고, 신 수석은 이에 반발해 여러 차례 사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의 거듭된 만류에 신 수석은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휴가를 갖고 거취 문제를 숙고했고, 이날 오전 정상 출근했다.

신 수석은 출근 후 문 대통령 주재 티타임에 이어 오후 2시 수석·보좌관회의에도 참석한다.

kbeomh@yna.co.kr

hysup@yna.co.kr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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