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건대 맛의거리' 음식점 직원 3500명 선제검사

이밝음 기자 2021. 2. 22.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광진구는 건대 맛의거리 음식점 직원 3500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검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제검사는 건대 맛의거리 청춘뜨락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이날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오후 1~5시 사이에 운영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언제 어디서 코로나19가 감염됐을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건대 맛의거리 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해 방역체계를 지켜내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춘뜨락에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서울 광진구 건대 맛의거리 청춘뜨락에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광진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광진구는 건대 맛의거리 음식점 직원 3500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검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제검사는 건대 맛의거리 청춘뜨락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이날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오후 1~5시 사이에 운영한다.

최근 건대 일부 음식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추가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라고 광진구는 설명했다.

검사 대상은 건대입구역 주변 음식점 1000곳 종사자 약 3500명이다. 대표자에게 안내 문자를 보내고 요식업 협회, 맛의 거리 상인회와 협력해 종사자들이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언제 어디서 코로나19가 감염됐을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건대 맛의거리 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해 방역체계를 지켜내겠다"고 전했다.

광진구는 주민 반응과 효과를 살핀 뒤 선제검사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brigh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