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부터 전국에 한파주의보..25일까지 춥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과 경기 등 전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22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강원도, 충남·충북, 경북·경남, 전북·전남 등 전국에 걸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강원도, 충남·충북, 경북·경남, 전북·전남 등 전국에 걸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한랭한 공기가 유입돼 어느 지역에서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현상이다. 전날보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내려지는 특보다.
기상청은 “최근 온화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따뜻해졌지만 찬 공기가 불어오면서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1도로 오늘 아침보다도 10도 이상 떨어지겠다”고 밝혔다.
예보에 따르면 오는 23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1도로 크게 떨어진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도로 예보됐다. 영상 7.4도를 기록한 이날에 비해 12도나 낮아지는 셈이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구역은 서울과 경기도, 세종, 광주, 대전, 인천(옹진군 제외), 경상남도(합천, 거창, 함양), 경상북도(경북 북동산지, 봉화 평지, 문경, 영주, 예천), 전라남도(영광, 함평, 장성, 담양), 전라북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북부산지, 중부산지, 남부산지, 정선 평지, 평창 평지, 홍천 평지, 횡성, 화천, 철원, 태백)다.
한편 이번 추위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이후에는 기온이 올라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 터뜨릴꼬얌” 실현된 이다영 글…전방위로 터진 ‘학폭 고발’
- 이번엔 윤석열 요구 반영…원전 등 주요 수사팀 유임
- “네 입에 내 이름 담지마”…서신애, 또 의미심장 글
- 김연경 미담, 또 나왔다 “운동 후배라는 이유로…”
- 김명수 “좋은 재판”에…현직 판사 “특정공동체만 좋은 재판”
- 文대통령 지지율, 긍정↓ 부정↑…중도층·30대 이탈세 (리얼미터)
- 유정호, 극단적 선택 시도…아내 “응급실서 회복 중”
- “돈 모아 상급자에 밥 산다”…‘과장 모시기’ 공무원 관행 논란 [e글e글]
- 의붓딸 수년간 상습 성폭행 ‘인면수심’ 30대男 징역 10년
- 손학규 “백기완만 조문한 文, ‘좌파의 수장’ 공개 선언 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