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조기 퇴진' 3·1절 불법 집회에 서울시 "엄정 대응할 것"

전준우 기자,김진희 기자 2021. 2. 23.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3·1절 집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혁 서울시 총무과장은 2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서울지방경찰청과 수시로 소통하며 3·1절 집회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보수단체 광복절집회. 2020.8.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김진희 기자 = 서울시가 3·1절 집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혁 서울시 총무과장은 2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서울지방경찰청과 수시로 소통하며 3·1절 집회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보수단체를 중심으로 3·1절 서울 도심 집회 개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리공화당이 3·1절 '문재인 조기 퇴진을 위한 총력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힌데 이어 '문재인 체포 국민특검단' 소속 김경재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도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을 충분히 인식하고, 불법 집회로 인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며 "집회 형태와 규모, 연대 가능성 등 집회 개최 동향이 구체화되는대로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unoo568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