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경제

[코로나 극복 선봉 공기업]남부발전,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3.8조 투자

세종=양철민 기자 chopin@sedaily.com 입력 2021. 02. 23. 17:09

기사 도구 모음

한국남부발전(KOSPO)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ESG(친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전사적 체질 개선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우선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오는 2025년까지 관련 사업에 약 3조 8,000억원을 투자하고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설비 개선에 집중한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서울경제]
한국남부발전이 전남 해남에 구축한 국내 최대규모 태양광발전단지인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 해당 발전소는 인근 지역주민과 수익을 공유하는 상생형 모델로 개발됐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KOSPO)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ESG(친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전사적 체질 개선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우선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오는 2025년까지 관련 사업에 약 3조 8,000억원을 투자하고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설비 개선에 집중한다.

남부발전은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가치 창출, 그린뉴딜은 KOSPO의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형 미래에너지 확산 △국민체감형 녹색환경 인프라 전환 △상생형 녹색산업 생태계 구축을 3대 전략방향으로 내세웠다.

남부발전은 지속가능한 미래에너지 확산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공공주도의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추진한다.

또 2025년 풍력과 태양광 설비규모를 3,230MW까지 확대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공협업형 대용량 태양광사업 개발에도 나선다.

남부발전이 추진하는 국민체감형 녹색환경 인프라 전환 전략은 친환경 발전소 구축에 방점을 둔다. 탈황, 탈질, 집진 등 환경설비 성능 고도화 등으로 배출물질을 줄이고 비산먼지 원천 차단을 위해 저탄장을 옥내화한다.

이와 함께 상생형 녹색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친환경 기술개발 지원 및 풍력 기자재 국산화 같은 친환경·그린에너지 중소기업 육성에 6,000억원을 투자한다.

남부발전은 오는 2030년 전체 발전량의 3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이 최근 건설한 귀네미풍력단지는 연간 8,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3만7600MWh 규모 전력 생산으로 720억원대 원유수입 대체 및15억원대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하다.

전남 해남에 구축한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발전단지인 솔라시도 태양광은 발전소 인근 지역주민과 수익을 공유하는 상생형 모델로 개발됐으며, 삼척발전본부 1·2단계 태양광 사업(4.6MW)은 국내 최초의 주민참여 채권형 모델이다. 남부발전은 아울러 임직원 윤리의식 향상 및 청렴한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반부패·갑질근절 제도를 운영 중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정부 정책 이행 선도를 위해 남부발전은 ESG 경영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공기업으로서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과 투명경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양철민 기자 chopin@sedaily.com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