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시스

"증상 11일 만에 검사" 경주 60대 남성 확진 하루뒤 숨져

이은희 입력 2021. 02. 23. 18:29

기사 도구 모음

경북 경주에서 23일 60대 남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하루 만에 숨졌다.

A씨는 지난 11일부터 감기 증상이 있었고 15~19일 동네 병원의 이비인후과를 네 차례 다녔다.

평소 고혈압을 앓았던 A씨는 이전 동네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권유했으나 병원과 약국을 다니며 버텨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A씨의 부인은 232번째로 확진됐고 딸은 근무처인 안동에서 양성을, 아들은 음성판정 후 자가격리에 들어가 주위에서 안타까워하고 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병원, 약국 다니며 버티다 뒤늦게 코로나19 검사
아내·딸 확진, 아들 음성·자가격리..주위 안타까움
동국대 경주병원 선별진료소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에서 23일 60대 남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하루 만에 숨졌다.

A씨는 지난 11일부터 감기 증상이 있었고 15~19일 동네 병원의 이비인후과를 네 차례 다녔다.

그러던 중 지난 22일 상태가 나빠져 동국대 경주병원 응급실을 찾아 입원을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첫 증상이 나타난 후 11일 만이며 당시 호흡곤란 등 증세를 보였다.

평소 고혈압을 앓았던 A씨는 이전 동네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권유했으나 병원과 약국을 다니며 버텨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는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있어 CCTV 관제센터를 통한 감염원 파악에 나섰다. A씨의 차량을 조회한 결과 이달 초 업무를 위해 포항으로 오간 것이 확인됐다.

현재 정확한 감염원은 알 수 없으나 A씨의 동선에 따라 포항지역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A씨의 부인은 232번째로 확진됐고 딸은 근무처인 안동에서 양성을, 아들은 음성판정 후 자가격리에 들어가 주위에서 안타까워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증상이 있을 시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