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안드로이드 버전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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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가 안드로이드 개발자를 채용했다.
현재 아이폰 OS(iOS)에서만 이용가능한 클럽하우스 어플리케이션이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개발된다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CNBC에 따르면, 클럽하우스는 지난 1월 벤처 캐피탈 회사인 앤드레센 호로위츠로부터 1억 달러(약 111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한 뒤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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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가 안드로이드 개발자를 채용했다. 현재 아이폰 OS(iOS)에서만 이용가능한 클럽하우스 어플리케이션이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개발된다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23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모페와 오군디페는 "오늘은 클럽하우스에서 첫날을 보냈다"며 "저를 아는 분들은 제가 아이폰 전용 앱에 대한 ‘의견’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실 것"이라고 트윗했다. 그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위해 팀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도 덧붙였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오군디페는 ‘인스타그램’, 비영리 교육 서비스 ‘칸 아카데미’ 및 온라인 출판 플랫폼 ‘미디엄’ 등 여러 회사에서 안드로이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인물이다.
클럽하우스는 2020년 3월 출시된 오디오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전화통화를 하듯 목소리를 통해서만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며, 미국 내에서 입소문을 타고 퍼지다가 지난달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등 유명인사들이 참여한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폰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었음에도 이 앱의 활성 사용자는 매주 1000만명을 넘었다고 클럽하우스는 지난 21일 자체 추산했다. 이는 올해 1월 24일 기준 주간 활성 사용자 200만명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CNBC에 따르면, 클럽하우스는 지난 1월 벤처 캐피탈 회사인 앤드레센 호로위츠로부터 1억 달러(약 111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한 뒤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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