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승인..수도권 1기 새도시 첫 사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솔마을 5단지는 2010년부터 조합을 설립해 리모델링을 추진해 왔으며 안전성 문제 등으로 수직증축이 어려워지자 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해 시에 승인을 신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분당·일·평촌·산본 등 이른바 ‘수도권 1기 새도시’ 아파트 가운데 처음이다.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사업은 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으로 이뤄져 기존 12개동에서 16개동으로 4개동이 늘어나고, 가구 수는 1156가구에서 1271가구로 115가구 증가한다. 연면적은 8만5908㎡에서 20만236㎡로 두배 이상 늘어난다. 지하 1개층 주차장을 지하 3개층으로 확대해 주차대수도 529대에서 1834대로 확충된다. 작은도서관과 주민운동시설, 주민카페 및 어린이체육시설 등 공동이용 시설도 확대 설치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솔마을 5단지는 2010년부터 조합을 설립해 리모델링을 추진해 왔으며 안전성 문제 등으로 수직증축이 어려워지자 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해 시에 승인을 신청했다.
성남시는 “현재 무지개마을 4단지(구미동)와 느티마을 3·4단지(정자동), 매화마을 1·2단지(야탑3동) 등 다른 리모델링 추진 단지도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아파트 재생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서울중앙지검, ‘윤석열 장모 이권개입 의혹’ 보완수사 요청
- 타이거 우즈, 제네시스 GV80 몰다 전복…“복합 골절로 수술중”
- ‘전문직 성범죄’ 1위는 의사…여성계 “의료법 개정 반드시 필요”
- 안철수 “가장 심한 성소수자 혐오발언은 문 대통령”
- 코로나 신규 확진자 440명…사흘 만에 다시 400명대
- ‘역대 최고사양’ 화성 탐사차가 1990년대 구식 컴퓨터를 쓰는 이유
- 학원비 수백만원 “네카라쿠배 입사”…한쪽선 청년 42만명이 쉰다
- 김영춘 “‘가덕도 신공항’ 희망고문 국민의힘, 아직도 TK 중심으로 훼방”
- 극우단체 3·1절 집회 예고…민주 “등교 앞두고 찬물 끼얹나”
- 리얼돌, 문란하지만 풍속 해치진 않는다? 법원, 또 통관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