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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탄소 소재 상용화 '가속 페달'..3월 탄소진흥원 출범(종합)

홍인철 입력 2021. 02. 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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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탄소 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국가기관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3월 새롭게 출범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진흥원 출범과 함께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탄소 소재를 생산하는 효성 전주공장을 중심으로 탄소 관련 중간재·완제품 생산기업 등 탄소연관기업과 연구소들이 대거 입주하게 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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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도 2024년 조성..탄소 소재 국산화·산업화에 주력
한국탄소사업진흥원 개원 (전주=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왼쪽 여섯 번째)가 24일 오후 전주시 덕진구 한국탄소산업진흥원에서 열린 개원식에서 참석자들과 현판식을 하고 있다. 2021.2.24 kjhpress@yna.co.kr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탄소 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국가기관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3월 새롭게 출범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24일 오후 본관 1층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원식을 열었다.

진흥원은 탄소소재 융복합산업 진흥 전담기관으로 발전전략 이행과 로드맵 보완, 사업 기획·집행, 기술·서비스 실증 등을 총괄하고 조정한다.

개원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송하진 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산업부 박진규 차관, 정운천·김성주·김윤덕·안호영 국회의원, 효성첨단소재 황정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원식 선포, 국가 탄소융복합 발전전략 발표, 탄소소재융복합(미래형 도심 자동차) 수요창출 협력 공동선언과 효성첨단소재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정세균 총리는 개원식에서 "소재혁신과 융합을 통한 산업 체질을 강화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20년 전 전북도에서 시작한 산업이 어엿한 국가산업이 되었고, 지역의 연구기관은 국가를 대표하는 연구기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탄소산업진흥원 출범으로 그간 전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탄소 상용화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는 정부가 탄소 산업을 직접 육성하고, 전주시가 탄소 소재 소부장(조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효성 전주공장서 탄소섬유 장비시찰하는 정세균 총리 (전주=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전주시 덕진구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개원식을 마친 뒤 효성 전주공장을 찾아 탄소섬유 장비시찰을 하고 있다. 2021.2.24 kjhpress@yna.co.kr

탄소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와 탄소 복합재 상용화의 전진기지가 될 전주 탄소 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총 1천770억원을 들여 2024년 마무리된다.

효성 탄소섬유 전주공장 인근 65만6천㎡(약 20만평)에 탄소 관련 70여 개 기업과 20여 개 연구개발(R&D) 시설, 20여 개 지원시설이 입주할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미 전주시에 탄소 소재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 이후 입주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기업은 92곳에 달한다.

시는 철보다 가볍지만, 강도가 10배나 강해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 소재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대일(對日) 무역적자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이뤄낸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시는 탄소 소재 국산화·고도화·상용화·산업화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탄소 1번지'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진흥원 출범과 함께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탄소 소재를 생산하는 효성 전주공장을 중심으로 탄소 관련 중간재·완제품 생산기업 등 탄소연관기업과 연구소들이 대거 입주하게 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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