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재정건전성 고집하거나 우상·미신 사로잡혀 있지 않다"

김현 기자,유새슬 기자,정윤미 기자 입력 2021. 2. 24. 1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확장재정 정책과 관련, "정부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재정건전성을 고집하거나 어떤 우상이나 미신에 사로잡혀 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 정책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재정건전성이라는 우상이 (있는데), 현 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의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정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민생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확장재정 정책을 펼친다고 하는 것에 전혀 아무런 이의가 없다"며 이렇게 답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운영위원회 답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2.2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현 기자,유새슬 기자,정윤미 기자 =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확장재정 정책과 관련, "정부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재정건전성을 고집하거나 어떤 우상이나 미신에 사로잡혀 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 정책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재정건전성이라는 우상이 (있는데), 현 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의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정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민생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확장재정 정책을 펼친다고 하는 것에 전혀 아무런 이의가 없다"며 이렇게 답변했다.

그는 "어떤 방향으로 얼마만큼, 어디에 (지원하느냐) 문제에 대해 여야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ayunlov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