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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접종자는 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 모두"..접종 준비 본격 시작

민정희 입력 2021. 02. 24. 21:13 수정 2021. 02. 2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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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백신을 맞게 되는 사람은 특정 인물이 아니라 예순다섯 살 미만 요양시설 입소자, 종사자 모두가 될 거라고 방역당국이 밝혔습니다.

현장에선 접종 공간을 마련하고, 점검하면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서울 노원구 보건소 안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실입니다.

접종 단계를 안내하는 푯말이 붙어 있습니다.

접종자들이 움직이게 될 동선이 짜여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보관용 냉장고도 마련됐습니다.

접종 첫 대상자인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들이 이곳을 찾아와 맞게 됩니다.

거리두기를 위해 10분에 1명만 받을 수 있도록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이은주/서울 노원구 보건소장 : "조금이라도 빨리 예방접종을 끝내기 위해서 (보건소) 내소를 권유하게 됐습니다."]

초저온 관리가 필요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접종은 예방접종센터에서 이뤄집니다.

서울시에만 구민회관과 체육관 등 대규모 공공시설 29곳이 선정됐고 전국 시·군·구에 250여 개의 지역접종센터가 단계적으로 설치됩니다.

이곳은 서울시 1호 지역접종센터가 될 성동구청 내 다목적 강당입니다.

접종 시설을 갖춘 뒤 다음 달 중순부터 가동에 들어갑니다.

교통 접근성이 좋고 주차공간과 환기 설비, CCTV 등을 갖춰 최적의 환경이라는 게 서울시의 설명입니다.

[서정협/서울시장 권한대행 : "이상 반응 모니터링, 응급상황 대처까지 프로세스별 전문적 의료지원 시스템이 가동될 것입니다."]

관심이 쏠리고 있는 국내 1호 백신 접종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모두가 될 것이라고 방역 당국이 밝혔습니다.

최우선 접종 대상군에서 첫 접종자가 나온다는 점을 확인해 준 겁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1호 접종은 시설의 종사자·입소자 모두가 다 첫 번째 접종 대상자가 되는 상황입니다."]

방역 당국은 첫 접종이 안전하게 공개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김형기

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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