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코로나19 지역감염 12명 추가 발생..누적 852명

황태종 2021. 2. 25.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25일 지난 밤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코로나19 지역감염으로 목포시 7명, 해남군 3명, 나주시·완도군 각 1명 등 1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목포시에 역학조사관을 추가로 투입, CCTV·GPS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의 추가 동선 및 감염위험이 있는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감염경로를 밝히기 위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 발열·기침 등 증상 시 즉시 검사 당부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25일 지난 밤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코로나19 지역감염으로 목포시 7명, 해남군 3명, 나주시·완도군 각 1명 등 1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지역 확진자는 총 852명으로 늘었으며, 지역감염은 784명, 해외유입이 68명이다.

목포시와 해남군에 거주중인 전남 841·842·843·846·847·848번 등 6명의 확진자는 목포시 거주 전남 840번의 가족이다. 전남 845번 확진자는 직장 동료인 전남 842번의 접촉자다. 이들은 목포시와 해남군에 거주한 가족과 이동동선에 있는 접촉자 1018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목포에서 발생한 전남 844번 확진자는 지난 22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확진자로 분류됐다.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 전남 851·852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나주시 거주 전남 849번 확진자는 광주 보험사 콜센터 집단감염 관련 광주 2023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자로 분류됐다.

완도군에 거주중인 전남 850번 확진자는 전남 834·836번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 받았다.

전남도는 목포시에 역학조사관을 추가로 투입, CCTV·GPS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의 추가 동선 및 감염위험이 있는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감염경로를 밝히기 위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강영구 도 보건복지국장은 "증상이 나타나거나 의심되면 즉시 검사를 받아야 집단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검사를 받은 뒤 결과가 나올때까지 격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