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그룹, 중동 방산전시회서 최신무기 선봬

권병석 2021. 2. 25. 1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T그룹이 중동국가 최대 방산전시회인 'UAE IDEX 2021' 전시회에서 한국군에 공급되는 최신무기를 선보이며,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소구경화기 전문업체인 S&T모티브는 이번 전시회에 통합전시관을 만들어 최근 개발된 5.56㎜ K-15 시리즈와 7.62㎜ K-12 시리즈 등 중동지역 국가에 적합한 다양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린 'UAE IDEX 2021' 전시회에서 S&T그룹 관계자가 자사가 개발한 최신 소구경화기 등을 소개하고 있다.
S&T그룹이 중동국가 최대 방산전시회인 'UAE IDEX 2021' 전시회에서 한국군에 공급되는 최신무기를 선보이며,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소구경화기 전문업체인 S&T모티브는 이번 전시회에 통합전시관을 만들어 최근 개발된 5.56㎜ K-15 시리즈와 7.62㎜ K-12 시리즈 등 중동지역 국가에 적합한 다양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 중 7.62㎜ 기관총은 승무원형, 보병형, 공축형에 이르는 다양한 유틸리티를 통해 소구경 화기의 확장성을 보였다는 평가다.

또 S&T모티브의 독자기술로 탄생된 STC-16 소총과 STSM-21 기관단총은 'K' 시리즈의 세계적 기술력을 뽐냈다.

이와 함께 S&T중공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120㎜ 박격포체계를 처음 선보이며, 중동국가 등 해외 바이어로부터 적극적인 관심과 구매의사를 이끌어냈다. 120㎜ 박격포체계는 기존 한국군이 사용하던 4.2인치 박격포를 대체하기 위해 S&T중공업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무기체계다. 첨단 디지털 방식을 적용해 고도의 정확성과 신속성, 사거리 확장으로 우리 군의 전술운용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UAE를 비롯한 중동국가, 유럽, 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총 34개국 방산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수출협의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해외 마케팅을 통해 수출 증대와 국부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