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총무성 이어 농수산성도 업체 접대로 간부 무더기 징계

송금종 2021. 2. 2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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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무성에 이어 농림수산성 간부들이 접대를 받아 무더기로 징계를 받았다.

25일 외신에 따르면 농수산성은 이날 에다모토 마사아키 사무차관 등 간부 3명에 대해 대형 양계 업체인 아키타 푸드로부터 접대를 받은 문제로 감봉 징계를 내렸다.

농수산성은 이들 외 3명의 간부에게도 같은 사안으로 견책과 경고 일종인 훈고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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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카와 다카모리 전 농림수산상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일본 총무성에 이어 농림수산성 간부들이 접대를 받아 무더기로 징계를 받았다.

25일 외신에 따르면 농수산성은 이날 에다모토 마사아키 사무차관 등 간부 3명에 대해 대형 양계 업체인 아키타 푸드로부터 접대를 받은 문제로 감봉 징계를 내렸다.

농수산성은 이들 외 3명의 간부에게도 같은 사안으로 견책과 경고 일종인 훈고 처분을 내렸다. 국가공무원 윤리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요시카와 다카모리 전 중의원은 농수산상 재직 시절 아키타 푸드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최근 불구속기소 됐다.

총무성은 전날 스가 총리의 장남 세이고 씨가 재직 중인 방송 사업자 도호쿠신샤로부터 접대를 받은 다니와키 야스히로 총무심의관 등 9명에 대해 감봉(7명) 및 견책(2명)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총무성은 방송 인허가 권한을 가진 정부 부처다.

도호쿠신샤로부터 접대를 받은 인물 중에는 스가 총리 기자회견 때 사회를 보는 야마다 마키코 내각공보관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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