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긍정 47%.. 올해 처음 부정평가 앞질렀다

박현주 기자 2021. 2. 2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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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4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해 11월 1주차 이후 올해 처음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질렀다.

지난 25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발표한 2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매우+잘함) 비율은 47%로 전주 조사보다 5%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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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7%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 15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4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해 11월 1주차 이후 올해 처음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질렀다.

지난 25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발표한 2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매우+잘함) 비율은 47%로 전주 조사보다 5%포인트 올랐다.

반면 부정평가(매우+못함)는 전주 조사보다 5%포인트 하락한 44%다.

연령별 문 대통령 지지율은 60대(60~69세)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모두 올랐다. 특히 40대·50대의 상승폭이 컸다.

이밖에 20대 지지율은 36%로 지난 조사(33%) 대비 3%포인트 상승했고 30대와 70대 이상의 지지율은 각각 5%포인트 상승한 51%, 42%를 기록했다.

60대(60~69세) 지지율은 지난 조사(35%)에서 5%포인트 하락한 30%를 기록해 하락세다.
연령별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60대(60~69세)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모두 올랐다. /그래프=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지역별로는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에서 지지율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인천·경기는 지난 조사(41%)보다 11%포인트 지지율이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지지율은 지난 조사(38%)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강원·제주에서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60%)보다 20%포인트 하락한 40%를 기록했고 서울(42%→40%)도 소폭 떨어졌다.

이념별로는 진보층에서 지지율이 71%였으며 중도·보수는 각각 43%와 23%로 나타나 모두 지난 조사(70%, 40%, 17%)보다 상승했다.

민주당은 35%의 지지율을 얻어 지난 조사(34%)보다 1%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20%로 지난 조사(23%)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이밖에 정의당은 5%로 지난 조사와 같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국민의당 지지도는 4%로 지난 조사(5%)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 열린민주당은 지난 조사(4%)보다 2%포인트 하락한 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응답률은 30.1%,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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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기자 hyunju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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