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부족사태' 테슬라까지.."모델3 생산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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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최대 생산 기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공장에서 모델3 생산을 2주간 중단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소식통을 인용,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자동차 조립공장의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근로자들에게 알렸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 모델3 라인 근로자들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생산이 중단된다는 소식을 회사 측으로부터 통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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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최대 생산 기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공장에서 모델3 생산을 2주간 중단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소식통을 인용,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자동차 조립공장의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근로자들에게 알렸다”고 전했다.
테슬라의 미국 내 유일한 공장인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은 연간 약 60만대를 생산하는 테슬라의 최대생산 기지다.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 모델3 라인 근로자들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생산이 중단된다는 소식을 회사 측으로부터 통보받았다. 근로자들은 22~23일은 급여를 받지만, 오는 28일 및 다음 달 1일~3일은 급여를 받지 않으며, 근로자들은 이 기간 휴가를 사용하도록 권고 받았다고 한다.
이 문제에 정통한 또 다른 소식통은 블룸버그에 테슬라가 최근 수송에 영향을 미치는 심한 눈폭풍 등으로 인해 공급망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소식을 보도한 로이터는 한 소식통을 인용, 생산을 일시 중단한 이유가 반도체 부족 때문인 것 같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생산중단 여부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
한편 테슬라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8.06% 떨어진 682.22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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