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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삼성' 빈그룹 車계열사, 전기차 충전소 2000여개 설치

이용성 기자 입력 2021. 02. 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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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삼성'으로 불리는 빈그룹 산하의 자동차 제조기업 빈패스트(VinFast)가 올해 베트남 주요 도시에 2000개 이상의 전기차 충전소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베트남 영문매체 VN익스프레스가 최근 보도했다.

앞서 빈패스트는 지난달 말 자율주행 전기차 SUV 모델 3종을 공개했다.

빈그룹의 자동차 사업부인 빈패스트는 호주, 독일, 미국에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장은 하이퐁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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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삼성'으로 불리는 빈그룹 산하의 자동차 제조기업 빈패스트(VinFast)가 올해 베트남 주요 도시에 2000개 이상의 전기차 충전소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베트남 영문매체 VN익스프레스가 최근 보도했다.

빈패스트의 럭스 SA 2.0 차량. /트위터 캡처

아직 태동기에 있는 베트남 전기차 생태계 성장을 가속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앞서 빈패스트는 지난달 말 자율주행 전기차 SUV 모델 3종을 공개했다.

충전소마다 20개 이상의 충전포트를 설치해 향후 전기자동차, 전기오토바이 그리고 전기자전거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빈그룹(Vingroup)은 하노이에 본사를 둔 재벌 기업이다. 아파트와 리조트·쇼핑센터 등 부동산 개발로 시작해 ‘빈마트’로 유통업도 장악했다. 현재 베트남 전역에 1000개가 넘는 수퍼마켓과 편의점, 30개가 넘는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빈그룹의 모체는 창업자 팜 니얏트 보홍(Pham Nhat Vuong) 회장이 1993년 우크라이나에서 창업한 ‘테크노컴’이라는 식품 회사다. 베트남식 라면을 판매해 큰돈을 번 그는 2009년 테크노컴을 네슬레에 1억5000만달러에 매각하고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었다. 베트남 최대 부호인 브엉 회장의 ‘포브스’ 추정 재산은 75억달러(약 8조3775억원)다.

빈그룹의 자동차 사업부인 빈패스트는 호주, 독일, 미국에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장은 하이퐁에 두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에서 3만1500대에 달하는 판매고를 달성했고, 올해 전기자율주행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마트폰 사업부인 빈스마트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베트남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33%), 중국의 오포(15%)와 샤오미(12%)에 이어 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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