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백신 접종 시작..야당 도발에 꿈쩍 않은 국민 믿고 가겠다"

이소현 기자 2021. 2. 26.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26일 "혼신을 다해 방역에 협조해주시는 국민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빈틈없이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그동안 국민들께서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오늘 첫날에는 요양병원 11개소 1724명, 요양시설 38개소 653명 등 총 2377명의 접종이 예정되어 있다"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7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26일 "혼신을 다해 방역에 협조해주시는 국민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빈틈없이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그동안 국민들께서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오늘 첫날에는 요양병원 11개소 1724명, 요양시설 38개소 653명 등 총 2377명의 접종이 예정되어 있다"고 알렸다.

그는 "야당이 '대통령부터 맞으라'며 불필요한 도발을 일으켜도, 1순위 접종 대상자인 요양병원 입소자분들의 93.8%가 '백신을 맞겠다'고 동의해 주셨다"며 "국민의 건강을 정쟁의 도구로 삼으려는 각종 음모론과 가짜뉴스가 횡행했지만 우리 국민들께서는 꿈쩍도 않으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K방역이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표준이 될 수 있었던 이유"라며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에도 어쩌면 더 높고 긴 4~5차 코로나 파고가 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대응하면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방역의 책임자 중 한 명으로서 국민 여러분만 믿고 가겠다"며 "결국 우리는 긴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할 것"이라고 썼다.

[관련기사]☞ "수진이 서신애 학폭? 오히려 은따 당했다" 새 주장글41일 팔아치운 연기금, 이 주식은 1000억어치 샀다윤여정 "전도연이 '하녀' 반대, 나도 더러워서 안한다고…"피 뚝뚝 떨어지는 '기린 심장' 들고 인증샷…"끔찍"배윤정 '11세 연하' 남편 공개…"3개월 동안 집앞에 찾아와"
이소현 기자 lovejournal@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