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 자신감 떨어졌다는 모리뉴에 "자신 있다" 정면 반박

김유미 2021. 2. 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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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19일(이하 한국 시간) 볼프스베르크와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4-1로 승리한 토트넘 홋스퍼는 25일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도 4-0으로 완승을 거둬 16강행에 성공했다.

1월 말 조제 모리뉴 감독으로부터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었던 다이어는 두 경기 1실점에 기여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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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 자신감 떨어졌다는 모리뉴에 "자신 있다" 정면 반박



(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19일(이하 한국 시간) 볼프스베르크와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4-1로 승리한 토트넘 홋스퍼는 25일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도 4-0으로 완승을 거둬 16강행에 성공했다.

1차전에서 승기를 잡은 덕분에 토트넘 홋스퍼는 2차전에서 1차전과 다른 선발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었다. 1차전에서 활약했던 루카스 모우라나 가레스 베일 등이 선발 명단에서 빠져 벤치에 자리했고, 해리 케인과 손흥민 등 몇몇 주전 선수들은 휴식을 취했다.

센터백 에릭 다이어는 1·2차전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1월 말 조제 모리뉴 감독으로부터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었던 다이어는 두 경기 1실점에 기여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점차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는 다이어는 “자신감이 떨어졌다”라는 모리뉴 감독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자신감 측면에서, 시즌을 통틀어 나는 나쁘다고 느낀 적이 없었다. 과거에 자신감이 낮은 시기를 겪었기 때문에 그게 어떤 기분인지를 안다. 이번 시즌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실이며, 종종 이상과 현실이 다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다이어는 거듭 자신감이 부정적인 수준에 도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팀 성적은 하락세를 띠고 있지만, 그는 “시즌 내내 거의 내 수준에는 만족을 한다”라면서, 과거 어려웠던 시기만큼 자신감이 떨어진 적은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늘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부의 어떠한 것도 내게 영향을 미칠 수는 없다”라고 자신 있게 말한 다이어는 “어떨 때에는 일이 잘 풀릴 수도, 또 나쁘게 흐를 수도 있다. 그러나 나의 노력은 결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을 다짐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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