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남·여 U-19 챔피언십 취소 발표.. 유로는 그대로 진행

김유미 2021. 2. 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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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이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U-19 챔피언십 대회를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UEFA 남자 U-19 챔피언십은 당초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루마니아에서 개최가 계획돼 있었다.

UEFA는 지난해에도 조지아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 UEFA 여자 U-19 챔피언십을 취소한 바 있다.

남자 대회 역시 지난해 7월 개최 예정이었다가 2021년 3월로 연기됐지만, 지난 10월 취소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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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남·여 U-19 챔피언십 취소 발표.. 유로는 그대로 진행



(베스트 일레븐)

유럽축구연맹(UEFA)이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U-19 챔피언십 대회를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UEFA 남자 U-19 챔피언십은 당초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루마니아에서 개최가 계획돼 있었다. 남자 대회와 마찬가지로 8개 팀이 참가하는 여자 대회는 7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벨라루스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참가 팀이 채 결정되기도 전에 UEFA는 대회 취소를 발표했다. 사유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여행 제한 및 위험성 때문이다. UEFA는 “이번 시즌 유스 대회가 하나도 열리지 못한다는 것은 유감이나, UEFA는 어린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UEFA는 지난해에도 조지아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 UEFA 여자 U-19 챔피언십을 취소한 바 있다. 남자 대회 역시 지난해 7월 개최 예정이었다가 2021년 3월로 연기됐지만, 지난 10월 취소가 결정됐다.

다만 올해 6월 열리기로 되어 있는 UEFA 유로 2020은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개최 예정이었던 유로 2020은 1년 뒤로 연기돼 올해 펼쳐질 전망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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