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파크 애비뉴'를 콘셉트로.. 도산대로 한 가운데 최고급 주거지

김민정 객원기자 입력 2021. 2. 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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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도산대로 한 가운데 고소득 수요층을 겨냥한 하이엔드(최고급) 주거상품이 공급된다.

대림건설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60번지 외 3필지에서 ‘루시아 도산 208’을 3월 중에 분양한다. 도산대로변 중에서도 인지도 높은 을지병원 사거리에 자리잡는다.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의 복합단지로 도시형 생활주택(전용 면적 41~43㎡) 55가구와 오피스텔(전용 52~60㎡) 37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루시아 도산 208’은 강남의 대표 부촌인 도산대로에 들어선다. 강남 최대 상권인 압구정 로데오 거리와 신사동 가로수길, 청담동 명품거리 등이 가깝다. / 루시아 도산 208 제공

‘루시아 도산 208’이 들어서는 도산대로는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복합된 전통 부촌이다. 강남 주요지역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교통요지이기도 하다. 이 곳에는 고급주택이 밀집해 있고 상권 발달에 따른 생활 인프라가 골고루 갖춰져 있다. 업무밀집지역이 조성돼 있어 고소득 수요층 사이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강남 최대 상권인 압구정 로데오 거리와 신사동 가로수길, 청담동 명품거리 등이 가깝다. 도산공원, 학동공원, 잠원 한강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광역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청담동, 신사동, 압구정동, 논현동 등 강남 주요 지역을 쉽게 오갈 수 있다. 업무 밀집지역인 역삼, 대치, 삼성, 교대, 잠실 등지로의 출퇴근 환경도 우수하다. ‘루시아 도산 208’ 북쪽에 위치한 성수대교, 반포대교, 한남대교, 동호대교를 이용하면 광화문과 종로, 동대문, 이태원 등 강북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올림픽대로가 단지 근처에 있고 잠원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추가 교통망 확충사업도 예정돼 있다. 지하철 3호선 신사역과 위례신도시를 잇는 위례신사선이 오는 2022년 착공, 2027년 개통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을지병원역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루시아 도산 208’은 초역세권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사업인 강남~신사역 구간이 2022년 1월 열리면 이 지역의 교통여건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루시아 도산 208’은 하이엔드 주거상품에 걸맞은 고품격 설계와 시공을 자랑한다. 단지는 미국 뉴욕의 파크 애비뉴 콘셉트를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단지 외부는 펀치드 윈도우(Punched Window) 시스템 설계로 차별화된 입면 디자인을 선보인다.

생활공간 내부는 일반 아파트에 비해 높은 최대 2.8m의 층고와 9m 폭의 LDK(Living Dining Kitchen·거실 식당 부엌을 통칭하는 용어)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일부 타입은 도산대로변의 탁 트인 풍경을 누릴 수 있는 양면 개방형 2면창이 설치된다. 오픈 테라스형 및 펜트하우스(일부 제외) 등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수입산 명품 가구와 마감재가 사용된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여줄 맞춤형 주거 서비스도 제공한다. 세탁, 발렛파킹, 세차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특화 커뮤니티 공간도 다수 조성된다. 단지 안에 안내 및 컨시어지 데스크가 운영되며 피트니스, 클럽 라운지 등 입주민들의 사교 공간이 마련된다. 입주민 전용의 공용 오픈 테라스도 기대를 모으는 공간 중 하나다.

강남 지역은 부동산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곳인 데다 매매나 임대가 가능한 소형 주거시설이 부족하다. 특히 부유층을 중심으로 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가 꾸준해 ‘루시아 도산 208’에 대한 기대가 높다.

‘루시아 도산 208’ 분양 관계자는 “강남의 주요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주거상품이라는 점에서 고소득 수요층의 문의가 많다”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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