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킹' 제임스 저격.."정치 말고 농구나 열심히 하라!"

장성훈 2021. 2. 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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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 밀란)가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를 저격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즐라탄이 제임스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농구나 잘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즐라탄은 "제임스가 하는 일은 경이롭지만 나는 특정'신분'을 가진 사람들이 정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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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 밀란)가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를 저격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즐라탄이 제임스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농구나 잘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지난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유권자 동원을 돕는 운동을 전개하는 등 수년 동안 사회 정의와 사회 변화를 위한 캠페인을 주도해왔다. 지난 한 해 동안은 경찰의 폭력과 인종 차별에 맞서 싸우는 데 무게를 쏟았다.

이에 대해 즐라탄은 “제임스가 하는 일은 경이롭지만 나는 특정‘신분’을 가진 사람들이 정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즐라탄은 “잘하는 일을 하라. 나는 축구 선수 중 최고이기 때문에 축구를 한다. 내가 정치인이라면 정치에 뛰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즐라탄은 “유명해졌다는 생각하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가 바로 이것”이라며 “이러한 문제를 피하고 자신이 잘하는 일을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피력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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