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안산 사랑의병원'과 의료 지원 스폰서십 체결

안산, '안산 사랑의병원'과 의료 지원 스폰서십 체결

(베스트 일레븐)

안산 그리너스가 지난 25일 안산 와~스타디움 미디어룸에서 ‘안산 사랑의병원’과 의료 지원 스폰서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엔 김복식 안산 단장을 비롯해 박종수 안산 팀장, 강동규 안산 사원, 이길재 사랑의병원 원장, 문서영 사랑의병원 관절팀장, 대한민 사랑의병원 간호사, 서경도 사랑의병원 행정원장, 김상윤 사랑의병원 간호사, 한소현 사랑의병원 팀장 등이 참석했다.

1999년 설립한 안산 사랑의병원은 내과·소아청소년과·가정의학과·영상의학과·일반외과·신경외과·신경과·정형외과·마취통증의학과·응급의학과 등 총 10개 이상의 진료과가 있으며, 대학병원 급의 최신식 장비를 갖추고 있는 종합병원이다. ‘믿음·박애·봉사’라는 세 가지 진료 이념을 바탕으로 바른 진료, 정직한 치료로 환자에게 신뢰받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곳이다.

안산은 이번 협약으로 사랑의병원에 경기장 내 A보드, 전광판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한다. 안산 사랑의병원은 안산 선수단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룰 수 있도록 홈경기 당일 의료지원과 부상 시 무상 진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길재 사랑의병원 병원장은 “K리그 구단 중 가장 열심히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안산과 함께 되어 기쁘다. 안산을 대표하는 구단인 만큼 이번 의료 협약을 통해 선수단의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안산을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산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김천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개막전을 앞뒀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안산 그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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