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인 장면이다" 토트넘 팬들, 손흥민과 알리 포옹 모습에 '울컥'

장성훈 2021. 2. 26.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과 델레 알리(이상 토트넘)가 벤치에서 진한 포옹을 한 장면이 토트넘 팬들의 인구에 회자하고 있다.

이 같은 둘의 관계를 잘 알고 있는 토트넘 팬들이 조제 모리뉴 감독 부임 이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고 있던 알리가 골을 넣은 뒤 손흥민과 감격의 포옹을 하는 모습에 감동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과 알리가 포옹하고 있다. [더 스퍼스 익스프레스 트위터 캡처]

손흥민과 델레 알리(이상 토트넘)가 벤치에서 진한 포옹을 한 장면이 토트넘 팬들의 인구에 회자하고 있다.

알리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볼프스버거와 가진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전반전 10분 환상적인 오버헤드 킥을 성공시킨 후 벤치에 앉아 있던 손흥민에게 달려가 포옹하며 기쁨을 나누었다.

알리는 손흥민의 절친이다.

포체티노 전 감독 하에서 그라운드를 함께 누비며 독특한 골 세리머리를 할 정도로 돈독하다. 특히, 알리는 손흥민이 골을 넣을 때마다 마치 자기가 넣은 것처럼 기뻐했다. 푸수카스상을 수상했을 때도 알리는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을 축하했다.

이 같은 둘의 관계를 잘 알고 있는 토트넘 팬들이 조제 모리뉴 감독 부임 이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고 있던 알리가 골을 넣은 뒤 손흥민과 감격의 포옹을 하는 모습에 감동한 것이다.

손흥민은 알리가 출전하지 못하자 역시 자기 일처럼 안타까와 했다.

한 팬은 “손흥민이 알리의 골에 매우 기뻐했다”는 글을 트위터에 적었다.

또 다른 팬은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고 말했다.

또 “나는 울었다. 손흥민이 알리를 가장 지지했다. 손흥민은 알리의 절친이다”라고 적은 팬도 있었다.

어떤 팬은 “참 아릅다운 장면이다. 순흥민과 알 리가 예전 벤치에서 함께 웃던 모습을 연상케 한다”라고 적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