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하늘에서 쏟아진 콘크리트..행인·차에 날벼락

이덕기 입력 2021. 2. 26. 13:57 수정 2021. 2. 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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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1시께 대구 중구 교동 오피스텔 신축 현장 20층에서 타설 중이던 콘크리트가 도로와 인도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행인 수십명과 차량, 인근 상가가 액체 상태의 콘크리트를 뒤집어썼다.

일부 시민은 반건조 상태 콘크리트에 맞아 찰과상을 입었다.

공사 현장 관계자는 "콘크리트 양생을 위해 덮어둔 천막이 강한 바람에 날리면서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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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공사장 20층서 양생 중..수십명 덮치고 찰과상 피해도
'마른하늘에 날벼락…'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26일 오후 1시께 대구 중구 교동 오피스텔 신축 현장 20층에서 타설 중이던 콘크리트가 도로와 인도로 쏟아졌다. 2021.2.26. duck@yna.co.kr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26일 오후 1시께 대구 중구 교동 오피스텔 신축 현장 20층에서 타설 중이던 콘크리트가 도로와 인도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행인 수십명과 차량, 인근 상가가 액체 상태의 콘크리트를 뒤집어썼다.

'마른하늘에 날벼락…'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26일 오후 1시께 대구 중구 교동 오피스텔 신축 현장 20층에서 타설 중이던 콘크리트가 도로와 인도로 쏟아졌다. 2021.2.26. duck@yna.co.kr

일부 시민은 반건조 상태 콘크리트에 맞아 찰과상을 입었다.

피해 시민들은 업체 관계자들에게 부실한 공사 현장 관리에 대해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26일 오후 1시께 대구 중구 교동 오피스텔 신축 현장 20층에서 타설 중이던 콘크리트가 도로와 인도로 쏟아졌다. 2021.2.26. duck@yna.co.kr

공사 현장 관계자는 "콘크리트 양생을 위해 덮어둔 천막이 강한 바람에 날리면서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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