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부상 3인방 첼시전에 복귀 희망..'포그바는 결장 유력'

신동훈 기자 2021. 2. 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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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첼시전에 부상을 당한 선수들이 대거 복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부상자가 다수 발생해 솔샤르 감독은 유스를 콜업하고 점수 차가 날 경우 그동안 기회를 주지 않았던 선수들을 기용했다.

따라서 솔샤르 감독은 부상 당한 이들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카바니, 반 더 비크, 맥토미니가 첼시전 출전할 수도 있다. 우리는 이들이 팀에 합류하는 것을 간절히 바라는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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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첼시전에 부상을 당한 선수들이 대거 복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를 치른다. 맨유는 승점 49점으로 2위에, 첼시는 승점 43점으로 5위에 위치하고 있다.

맨유 입장에서 첼시는 부담스러운 상대다. 첼시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 경질 후 토마스 투헬 감독을 선임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투헬 감독은 첼시 지휘봉을 잡은 이후로 단 1경기도 지지 않았다. 가장 놀라운 것은 실점 기록이다. 첼시는 투헬 감독이 팀을 맡은 뒤 공식전 8경기에서 2실점만 내줬다. 감독 교체 효과를 본 첼시는 4위권 진입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맨유도 만만치 않다. 맨유는 시즌 초반 토트넘 홋스퍼에 1-6으로 패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파죽지세 행보를 달리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솔샤르 감독의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솔샤르 감독은 적절한 선수 교체와 전술 변형으로 승점을 따내 상승세를 유지했다.

맨유가 호성적을 거둔 데는 원정 승률이 한 몫을 했다. 맨유는 올 시즌 EPL에서 유일하게 원정 패배가 없는 팀이다. 맨유는 12경기 원정을 떠나 8승 4무를 올렸고 25골을 넣고 13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압도적인 성적이다. 일부 팬들은 첼시전도 원정에서 치러진다는 점을 들며 맨유의 승리를 점쳤다. 보통 홈 팀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고려하면 역설적인 상황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맨유는 부상자 때문에 걱정하고 있다. 맨유는 에딘손 카바니, 도니 반 더 비크, 스콧 맥토미니, 폴 포그바, 다니엘 제임스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태다. 부상자가 다수 발생해 솔샤르 감독은 유스를 콜업하고 점수 차가 날 경우 그동안 기회를 주지 않았던 선수들을 기용했다. 악셀 튀앙제브, 아마드 디알로, 숄라 쇼레티레 등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솔샤르 감독은 부상 당한 이들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카바니, 반 더 비크, 맥토미니가 첼시전 출전할 수도 있다. 우리는 이들이 팀에 합류하는 것을 간절히 바라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포그바는 아직 회복이 필요하다.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부상을 입은 제임스는 정밀 검사를 해보고 상태를 봐야 한다"며 우려 섞인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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