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 지난해 코로나 뚫고 호실적..전년比 영업익 41%↑

윤은식 2021. 2. 26.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는 (주)한화가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여파에도 금융과 방산분야 등 주요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

한화는 올해 정부의 친환경 정책 강화에 따른 태양광, 수소, 이차전지 등 그린뉴딜 관련 사업 성장과 국방예산 증액 및 수출 증가로 인한 방산분야 호조로 견조한 실적과 수익성을 기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그린뉴딜·방산 성장으로 실적 및 수익성 기대
(주)한화 로고.(사진제공=(주)한화)
[쿠키뉴스] 윤은식 기자 =한화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는 (주)한화가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여파에도 금융과 방산분야 등 주요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

(주)한화는 26일 지난해 매출 50조9265억원, 영업이익 1조58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740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과 견줘 각각 1%, 40.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20.4% 늘었다.

한화솔루션은 석유화학 제품의 안정적인 이익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장세로 전년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많이 증가했다. 

한화생명보험은 투자수익 증가 및 손해율 개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자회사 호조 및 민수사업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

(주)한화는 올해 정부의 친환경 정책 강화에 따른 태양광, 수소, 이차전지 등 그린뉴딜 관련 사업 성장과 국방예산 증액 및 수출 증가로 인한 방산분야 호조로 견조한 실적과 수익성을 기대했다.

특히 올해 4차 산업 및 그린뉴딜 분야 신사업 투자 확대와 인공위성,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계열사의 항공우주 사업 본격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unsik8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