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브리핑] 가덕도신공항특별법 국회 통과, 이제 공은..

입력 2021. 2. 26. 17:39 수정 2021. 2. 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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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건설현장을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하고 왔는데, 야당에서는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은 두 당을 모두 비판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보면 정부·여당 비판에 더 무게가 실린 상황입니다.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은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이 끝난 직후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김해신공항을 확장하기로 한 박근혜 정부 시절의 결정을 전면 재검토한다는 지난해 11월 검증위원회 발표 이후에 정부는 가덕도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는데 여당인 민주당이 강하게 가덕도를 밀고, 대통령이 지원 의사를 밝히고, 마침내 국회 본회의에서 특별법까지 통과된 겁니다. 여당은 정의당의 비판을 경청해야 할 것이고, 야당은 자신들도 찬성하고 대통령이 현장에 가서 지원 의사를 밝혔다고 선거 개입을 주장하는 자기모순을 해결해야 할 겁니다. 가덕도신공항을 20조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고도 예산 낭비라는 비판을 받은 새만금이나 4대강 사업처럼 만들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정치권과 정부가 고심해야 할 것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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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news.sbs.co.kr/news/newsPlusList.do?themeId=10000000141 ]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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