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이 좋은 박지현, 관록의 준우승자 오수정과 싸운 전애린. 나란히 첫승-LPBA챔피언십16강리그

이신재 2021. 2. 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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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이 좋은 기억이 있는 워커힐에서 첫 승을 올렸고 전애린은 챔피언십 준우승자 오수정에 2-0, 완승을 거두었다.

박지현은 26일 열린 'SK렌터카 LPBA월드챔피언십 2021' 16강전 A조 예선리그 1차전(워커힐호텔)에서 젊은 파워의 백민주를 2-0으로 물리쳤다.

박지현은 지난 해 7월 이날 경기를 한 워커힐에서 LPBA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애린은 웰뱅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오수정을 2-0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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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이 좋은 기억이 있는 워커힐에서 첫 승을 올렸고 전애린은 챔피언십 준우승자 오수정에 2-0, 완승을 거두었다.
전애린(사진=PBA제공)

박지현은 26일 열린 ‘SK렌터카 LPBA월드챔피언십 2021’ 16강전 A조 예선리그 1차전(워커힐호텔)에서 젊은 파워의 백민주를 2-0으로 물리쳤다.

박지현은 1세트는 초구 6연타와 6이닝 3연타로 쉽게 이겼다. 그러나 2세트는 무진 고생을 했다. 언제나 한방이 있는 백민주가 10점에 먼저 올라 패색이 짙었다.

박지현은 6점에서 좀처럼 움직이지 못했다. 쳤다하면 쫑이었다. 백민주가 마지막 한점을 못 올리고 10이닝 연속 공타를 치지 않았으면 꼼짝없이 3세트로 갈 판이었다.

하지만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월커힐 무대가 생각지도 못한 마지막 공을 선사했다. 한점한점 따라가 10;10이 된 23이닝. 득점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으나 일찌감치 쫑이 나면서 또 수포로 돌아갔다.

박지현은 2세트에서 7~8차례 쫑이 나 애를 먹었다. 그러나 득점을 포기하고 박지현이 들어가고 백민주가 공격하기위해 들어서려는 순간 저쪽 끝에서 쫑 난 공이 이쪽까지 밀고 올라왔고 중간쯤에서 내공과 만났다.

쫑이 그렇게 애를 먹이더니 막판 플루크 쫑이 매치포인트를 선사한 것이었다. 박지현은 지난 해 7월 이날 경기를 한 워커힐에서 LPBA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애린은 웰뱅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오수정을 2-0으로 눌렀다. 1세트를 세트포인트 싸움 끝에 이긴 전애린은 23이닝까지 가는 지루한 경기 끝에 막판 연타로 2세트를 11:8로 잡았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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