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리아 공습으로 최소 17명 사망"(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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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의 시리아 공습으로 최소 17명이 사망한 사실이 확인됐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현지 소식통과 의료 소식통 등을 인용해 전날 이뤄진 미군의 시리아 동부 지역 공습으로 최소 17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전날 미 국방부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시리아 동부의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단체가 이용하는 다수의 기반시설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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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곧 입장 낼 듯..반격 나설까 '주목'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미 국방부의 시리아 공습으로 최소 17명이 사망한 사실이 확인됐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현지 소식통과 의료 소식통 등을 인용해 전날 이뤄진 미군의 시리아 동부 지역 공습으로 최소 17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망자들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전날 미 국방부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시리아 동부의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단체가 이용하는 다수의 기반시설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은 이라크 주둔 미군과 연합군에 대한 공격과 이들 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실제 최근 이라크에서는 미국 대사관이나 미군 기지 등 미국 관련 시설·인물을 노린 공격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5일 밤에는 미군 기지를 겨냥한 로켓포 공격으로 민간인 1명이 사망하고 미군 1명이 부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격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핵협상을 포함한 이란과의 외교 재개를 시도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이란과의 핵합의( 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복귀 협상을 앞두고 기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공습을 감행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시리아는 미국의 이번 공습에 대해 아직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향후 시리아 측이 반격에 나설지, 나선다면 어떤 방식일지 주목된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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