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신품종 딸기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2021. 2. 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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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44550@gmail.com)]담향 신품종 딸기가 말레이시아 프리미엄 시장에 진출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남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시장개척에 나서 26일 담양 스마트베리팜에서 '신품종 딸기 말레이시아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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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베트남에 이어 수출..동남아 시장 장악

[최영남 기자(=전남)(cyn44550@gmail.com)]
담향 신품종 딸기가 말레이시아 프리미엄 시장에 진출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남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시장개척에 나서 26일 담양 스마트베리팜에서 ‘신품종 딸기 말레이시아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담양 신품종 딸기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전남도청

▲당양 신품종 딸기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전남도청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 최형식 담양군수, 박종원·김기성 전라남도의원, 박서홍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이재연 NH농협 담양군지부장, 박귀석 월산농협장,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홍재 농업기술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딸기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전남산 딸기는 지난해 12월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 첫 수출이 시작됐다. 앞으로 동남아 최대 프리미엄 시장인 말레이시아에도 공급할 수 있게 돼 전남 딸기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농수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남도장터의 해외 쇼핑몰 입점과 해외 상설판매장 구축, 아마존 전라남도 브랜드관 입점, 남도미향 수출업체 확대, 수출 전문단지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중이다.

또 생산자, 가공업체, 수출업체를 연계한 수출협의체를 육성해 동남아, 유럽, 북미 등으로 수출국 다변화를 시도하는 한편 수출시장 현지 마케팅 능력과 프리미엄 시장개척이 가능한 전문수출업체도 육성하는 등 수출 활성화 전략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김영록 지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농식품 수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전남이 육성한 신품종 딸기가 말레이시아 프리미엄 시장에 입점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정 전남의 이미지가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만큼 딸기뿐만 아니라 전남의 깨끗한 농·수·축산물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남 기자(=전남)(cyn4455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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