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백신 접종 첫날..현장 상황은?
KBS 2021. 2. 27. 00:10
[앵커]
보신 대로, 오늘 전국 1천 9백여 곳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긴 여정이 비로소 첫 걸음을 뗀 셈인데요.
서울 노원구 보건소에서 직접 백신 접종을 진행한 강소현 간호사, 전화로 연결해 백신 접종 첫 날, 현장의 상황은 어땠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간호사님, 안녕하세요?
오늘 백신 주사, 직접 놓아주신 거죠?
노원구 보건소에서는 총 몇 분 정도가 백신을 맞으셨나요?
[앵커]
그러면 오늘 접종 받으신 분들을 전부 만나보셨겠어요. 접종 받으시는 분들 분위기는 좀 어땠습니까?
[앵커]
백신 접종 후에 30분 정도 대기하면서, 이상반응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하죠.
오늘 접종하셨던 분들도 보건소에서 대기하셨을 텐데 이상반응이 있거나 하지는 않으셨나요?
[앵커]
간호사시니까 주사 많이 놔주셨겠지만,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1년 넘게 힘든 시간을 보낸 이후, 처음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하신 거잖아요.
지금 화면상으로도 오늘 첫 접종하셨던 모습이 나가고 있는데, 저 때 어떤 기분이셨어요?
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같은 경우, 백신 1개로 열 명을 접종해야 하는 만큼, 여러 모로 접종 진행하실 때, 신경 쓰실 부분도 많았을 것 같아요?
[앵커]
마지막으로, 이제 많은 분들이 접종을 앞두고 계시는데, 접종을 직접 진행하는 의료진으로서, 꼭 당부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요?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국서 첫 접종 맞아보니…“빨리 마스크 벗고 일상으로 돌아가야죠”
- [단독] 미 주류매체서 램지어 “증거없다, 일부 실수” 시인
- [앵커] 우리 가족, 백신 언제 맞을까?
- [제보] 경비 16명 하루아침에 길거리…“고용 승계 불가”
- [제보] “5년 간 키워온 중소기업 브랜드”…상표 취소하라는 ‘쿠팡’
- 학폭 폭로자 “증거 있다”…기성용은 ‘법적 대응’
- 아파트 바로 앞에 3배 높이 센터…“햇빛 1시간도 못 본다”
- [영상] “와! 귀국이다” 수레 타고 北 국경 넘은 러시아 외교관
- [특파원 리포트] 그녀는 ‘왜’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렸을까요?
- [영상] 터키 화재 현장 어린이들 극적 구조…엄마는 던지고 주민들은 받아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