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임산부 사칭男, '솔이곤듀' 임부복·수유 브라를 달라고 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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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임산부 사칭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26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임산부를 사칭하는 남자의 집착에 대한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온라인 유아 커뮤니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솔이곤듀'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그 남자는 아이를 돌보는 느낌보다는 혜린 씨와의 통화에 집중하는 일이 많았었다.
'솔이곤듀'가 주로 요청했던 건 임부복, 수유 브라를 달라고 하는 일이 잦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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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임산부 사칭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26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임산부를 사칭하는 남자의 집착에 대한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혜린(가명) 씨는 임산부를 사칭한 그 남자를 잊지 못한다고 했다. 온라인 유아 커뮤니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솔이곤듀'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그 남자는 아이를 돌보는 느낌보다는 혜린 씨와의 통화에 집중하는 일이 많았었다. 게다가 혜린 씨에게 사칭남은 "안아줘, 나도 안아줘"라며 집착하기도 했다. 남자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목소리도 굵어 의심을 했다고.
김소영(가명) 씨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 소영 씨는 "뭐하냐고 자꾸 묻는다. 애도 많고 신경 쓸게 너무 많은데 전화가 틈만 나면 오니까 부담스럽더라"고 기억했다. 이어 소영 씨는 "일상적으로 자기 애를 챙기는 이야기는 전혀 안했다. 오직 통화에만 집착하더라. 2020년 5월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면서 여전히 뱃속에 키우고 있다고 해서 더 의심스러웠다"고 덧붙였다.
'솔이곤듀'가 주로 요청했던 건 임부복, 수유 브라를 달라고 하는 일이 잦았었다. 이 일을 당한 사람은 한둘이 아니었다. 심지어 착용한 제품만 달라고 했던 '솔이곤듀'가 의심스러운 터. 제작진은 엄마들이 모여있는 SNS에 글을 올렸고, '솔이곤듀'가 메시지를 보내왔다. 솔이곤듀는 "내 목소리가 허스키 한데 괜찮냐"면서 전화를 요구했다. 아주 굵은 목소리를 가진 솔이곤듀는 이내 레깅스나 임부복을 달라고 했다. 이후로 솔이곤듀는 제작진에게 끊임없이 전화를 했다. 솔이곤듀는 자신 대신 사촌이 받으러 가겠다고 하면서, 제작진과 만났다. 솔이곤듀와 똑같은 목소리로 "연락할 수 없다"면서 거절하는 그를 제작진이 붙잡았으나 부리나케 도망을 쳤다.
한편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뉴스 속의 화제, 인물을 카메라에 담아 이야기의 이면에 숨어있는 'WHY'를 흥미진진하게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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