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용한 2021년 인테리어 트렌드 BEST 5

소지현 2021. 2. 2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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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고수가 되고 싶다면 주목! 2021년 올해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 #1 자연을 집으로, 'Global Influence' 」
@baliinterior
@baliinterior
인테리어 잡지인 '홈 앤 가든즈(Home & Gardens)'는 2021년 인테리어 트렌드 중 하나로 '글로벌 인플루언스'를 꼽았습니다. 이는 어스 컬러 팔레트, 따뜻하고 내추럴한 텍스처 즉 나무와 위빙, 라탄 소재의 오브제와 결이 맞닿아 있죠. 좀 더 과감한 홈 스타일링을 즐긴다면? 여기에 아프리카와 사파리 무드 한 방울을 더해주는 것!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앤드류 마틴은 이 트렌드가 패션과 인테리어에 모두 통용되는 주요한 유행이라고 언급하며 특히 따뜻한 색조의 어스 컬러에 대한 선호도는 더 높아질 거라 덧붙였답니다. 한마디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영감을 얻는 트렌드세터들이 코로나 시대로 인해 여행 대신 자연 그 자체, 열대 휴양지에 대한 열망에서 영감을 얻어 생활 공간에도 이를 반영하는 것이 트렌드로 떠올랐답니다.
「 #2 올해의 팬톤 컬러 '그레이' 」
@realhomes
색채 연구소 팬톤이 선정한 2021년의 컬러는 일루미네이팅과 얼티밋 그레이입니다. 인테리어 트렌드에서 돋보이는 컬러는? 차분하고 안정감을 주는 색조, 그레이!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부담 없는 컬러로 특유의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지닌 컬러죠. 코로나 시대, 파격적이고 새로운 스타일보다는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주목을 받으면서 그레이 컬러가 인테리어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레이는 쿨 뉴트럴 계열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뉴트럴 컬러의 소품으로 전체적인 톤을 맞춘 다음 라이트 그레이 오브제로 포인트를 주거나, 좀더 과감한 스타일링을 하고 싶다면 그레이를 베이스로 러스트, 웜 그린, 브릭 레드 등의 컬러풀한 리빙템을 더하는 방법을 추천해요.
「 #3 월넛이나 오크가 아닌 라이트 우드 」
@casakaggeboda
@maandpartners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영감을 받아 라이트 우드는 올해 인테리어에서 주목해야 할 소재로 떠올랐습니다. 자연과 공존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죠.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다면, 바닥 소재뿐만 아니라 벽, 천장에도 라이트 우드 자재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랍니다. 주방이나 거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개방적인 공간에 라이트 우드는 특유의 자연스럽고 근사한 아름다움을 선사할 거예요. 좀 더 손쉽게 즐기고 싶다면? 원목 가구를 고를 때 밝은 색감의 우드를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 #4 뉴노멀 시대의 홈 오피스 」
@italinbark
@italinbark
@italinbark
@italinbark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이 일상이 된 요즘. 덕분에 집 한쪽을 '홈 오피스'로 꾸미는 홈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죠.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틴 윌러는 '홈 오피스는 생각을 끌어내기 위한 공간으로 설계되어야 한다'고 언급했어요. 홈 오피스 스타일링의 포인트는? 직선적인 형태와 편안하고 창의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오브제나 벽지, 스폿 라이팅에 필수적인 테이블 조명!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바로 의자입니다.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의자로 홈 오피스를 꾸며보세요. 가죽 소재의 암 체어는 도서관 컨셉의 홈 오피스에 어울리고, 높이 조절이 되는 등받이 의자는 사무직 일을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답니다.
「 #5 '집콕' 시대의 힐링, 플랜테리어 」
@maandpartners
@interioryesplz
@interioryesplz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인 플랜테리어는 공간을 식물로 장식하는 것을 뜻합니다. 나무나 화분을 한쪽에 두는 것만으로도 집 안의 분위기를 싱그럽고 생기 넘치게 만들 수 있죠. 1970년대 레트로 무드로 벽에 늘어지는 덩굴 식물부터 각 공간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스타일의 꽃들까지! 인스타그램과 핀터레스트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의 플랜테리어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죠. 또 단순히 장식적인 요소를 넘어 '집콕' 시대의 녹색 친구, 반려식물로 자리 잡고 있답니다. 인테리어 효과뿐만 아니라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고, 관리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생활 패턴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죠. 전 세계적으로 플랜테리어 열풍을 몰고 온 몬스테라, 튼튼한 목대에서 뻗어 나가는 커다란 이파리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떡갈 고무나무, 열대 우림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레카야자 등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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