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평점] '슈팅 0개' 황의조, 평점 6.6점+3G 침묵..보르도는 6G 5패

신동훈 기자 2021. 2. 2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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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28, 보르도)가 선발 풀타임 출전했으나 팀의 패배와 부진을 막지 못했다.

지롱댕 드 보르도는 27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아키텐주에 위치한 스타드 마트뮈트 아틀란티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27라운드에서 메츠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보르도는 6경기 1무 5패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 수 밖에 없었다.

메츠 수비에 막혀 제대로 된 슈팅조차 못한 것은 보르도, 황의조 모두에게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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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황의조(28, 보르도)가 선발 풀타임 출전했으나 팀의 패배와 부진을 막지 못했다. 

지롱댕 드 보르도는 27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아키텐주에 위치한 스타드 마트뮈트 아틀란티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27라운드에서 메츠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보르도는 6경기 1무 5패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 수 밖에 없었다.

보르도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황의조, 사무엘 칼루가 투톱을 구축했고 좌우 윙백에 레미 오딘, 유수프 사발리가 위치했다. 중원은 톰 라콕스, 메흐디 제르칸, 장 미셀 세리가 나섰다. 3백은 멕세르, 로랑 코시엘니, 폴 바이세가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베노이트 코스틸이 꼈다.

보르도는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전반 14분 칼루가 득점을 기록해 1-0이 됐다. 하지만 메츠의 거센 반격에 시달렸다. 보르도는 버텨내며 1-0 흐름을 유지했다. 하지만 후반 28분 토마스 델레인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하템 벤 아르파까지 넣어 공격을 강화했지만 좀처럼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보르도는 역전골을 헌납했다. 후반 45분 메츠의 빠른 역습 상황에서 바그너 디아스가 역전골을 넣었다. 메츠는 환호했고 보르도는 좌절했다. 승자는 메츠가 됐다. 보르도는 6경기 1무 5패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이전 3경기에서 3연승을 기록했던 것과 큰 대조를 보였다. 순위도 여전히 11위에 머물렀고 상위권과 격차가 벌어졌다.

황의조는 침묵했다. 황의조는 선발 풀타임을 소화해 보르도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키패스 1회, 경합 승리 3회, 드리블 2회, 피파울 2회 등을 기록했지만 슈팅이 없었다. 메츠 수비에 막혀 제대로 된 슈팅조차 못한 것은 보르도, 황의조 모두에게 뼈아팠다. 고립된 황의조를 벗어나게 할 수 있는 전술과 지원이 없는 점도 아쉬웠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황의조의 평점은 6.6점이었다. 황의조는 7일 스타드브레스트전에서 득점을 맛본 이후 3경기 연속 골을 넣지 못했다. 1월에 3골 1도움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분명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이다. 보르도가 반등하기 위해선 황의조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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