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스러운 게 매력, 빈티지 그릇
이재희 2021. 2. 28. 04:41
오래되어도 괜찮아요. 아무나 구할 수 없는 빈티지 제품이니까. 빈티지 테이블웨어로 '갬성' 넘치는 식탁을 만들 수 있는 세 곳의 편집숍을 소개합니다.
「 볼르 」
레어 빈티지 그릇과 커트러리를 선별해 소개하고 있는 볼르. 오픈한지 약 5개월밖에 안 된 신생 셀렉트 숍이지만 안목 높은 인싸들에게 아주 핫한 곳입니다. 1970년대 프랑스 아르코팔 사의 그릇을 좋은 컨디션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식탁의 분위기 를 바꿀 수 있는 양식 커트러리뿐 아니라 실용적인 한식 커트러리를 함께 소개하고 있어요. 심플한 디자인이라 어떤 음식과 매치해도 잘 어울리니 매 끼니 꺼내쓰기 좋은 아이템이 가득. 오직 인스타그램 DM을 통해서만 문의 및 구매가 가능하며 한정 수량으로만 입고되니 관심 있다면 팔로우와 알람은 필수! 인스타그램_ @bolle.official
「 선데이 오렌지 」
한남동에 위치한 선데이 오렌지는 작고 아담한 공간 구석구석, 주인의 취향이 묻어나는 빈티지 테이블 웨어 셀렉트 숍입니다. 여기서 판매하는 그릇 역시 가게의 분위기와 많이 닮아있는데요, 빌레로이앤보흐의 빈티지 커피잔과 소서, 알록달록한 정원 을 섬세하게 표현한 법랑 접시, 레트로한 컬러의 고블렛 잔과 그릇들, 장네론 라귀올의 커트러리 등 빈티지 그릇 애호가라면 눈 돌아갈 만한 품목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DM으로도 문의 가능하지만 매장을 방문하면 실물을 확인할 수 있으니 빈티지 그 릇의 매력을 흠뻑 느껴보고 싶다면 발품을 팔아 숍에 들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 10길 111/ 인스타그램_ @sundayorange_official
「 트루베 」
호주 멜버른에서 모든 제품을 공수한다는 트루베. 주로 투명한 글래스 소재의 그릇과 잔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다양한 테이블 웨어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이탈리아 보르미올리, 체코 보헤미아 글라스, 스웨덴 코스타 보다, 프랑스 베르코 등 글래스 제품으로 유명한 여러 회사의 빈티지 잔들을 셀렉트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합니다. 감각적인 디자인들이 많아 키친 의 분위기를 바꾸는 훌륭한 오브제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 잘 정리된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니 인스타그램뿐 아니라 사이 트도 방문해보세요. 〈u style="font-size: inherit;"〉https://studiocarine.com/ 인스타그램_ @trouver.me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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