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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매체, "이강인, 탈압박-키패스 선보여..발렌시아서 가장 잘했다"

윤효용 기자 입력 2021. 02. 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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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가 헤타페전에서 유일하게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이강인을 꼽았다.

발렌시아는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헤타페 콜로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승점 27점으로 헤타페와 동률이 됐고, 리그 13위에 머물렀다.

전반 30분 이강인이 전방에서 공을 뺏었지만 카바코의 태클에 쓰러졌고 옐로카드까지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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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 스페인 매체가 헤타페전에서 유일하게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이강인을 꼽았다. 

발렌시아는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헤타페 콜로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승점 27점으로 헤타페와 동률이 됐고, 리그 13위에 머물렀다.

경기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에 막시 고메스와 이강인 투톱을 내세웠고 무사, 라치치, 솔레르, 바스로 중원을 꾸렸다. 포백에는 가야, 파울리스타, 디아카비, 코레이아가 섰고 실레센이 골문을 지켰다.

발렌시아는 이날 헤타페의 거친 몸싸움과 압박에 고전했다. 전반 39분 아람바리의 엄청난 중거리슈팅에 선제골을 내줬고 이후 급격하게 무너졌다. 후반 6분에는 센터백 디아카비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수적열세에 놓였고, 후반 10분 하이메 마타에 추가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 43분에는 알레냐에 쐐기골까지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시즌 첫 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은 홀로 고군분투했다. 중원에서 특유의 탈압박으로 공을 지켜냈고 많은 피파울을 이끌어 냈다. 전반 30분 이강인이 전방에서 공을 뺏었지만 카바코의 태클에 쓰러졌고 옐로카드까지 이끌어 냈다. 전반 44분에는 홀로 3명의 압박을 뚫어내고 무사에게 공을 연결해 공격의 시발점이 되기도 했다.

후반전에는 수비적인 역할도 잘 해냈다. 왼쪽 측면으로 자리를 옮겨 상대 미드필더 쿠쿠레야의 공격 가담을 막아냈다. 또한 세트피스 키커로 위협적인 공을 투입하며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경기 후 스페인 '아스'는 "이강인은 이번에도 팀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컨트롤로 찬스를 만들었고 깊은 위치로 키패스를 시도했다. 카바코의 옐로 카드를 끌어내기도 했다. 레드카드가 될 수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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