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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호날두 없어도 우승 가능해..실패작이야" 카사노의 작심비판

박지원 기자 입력 2021. 02. 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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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마의 재능'이라고 평가됐던 이탈리아 전설 안토니오 카사노(38)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크게 지적했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영입한 이유는 리그가 아닌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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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악마의 재능'이라고 평가됐던 이탈리아 전설 안토니오 카사노(38)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크게 지적했다.

호날드는 축구계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이자 최고의 선수다. 맨유에서 292경기 118골을 넣으며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오른 호날두는 8,400만 파운드(1,253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호날두는 레알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레알서 438경기에 나와 450골을 터뜨리는 괴력을 보였고 숱한 영광을 얻었다.

호날두는 2018년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30대가 넘어선 나이지만 호날두는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서 118경기 91골을 기록했다. 유벤투스의 핵심이자 주포로 활약하며 세리에A 우승 2회를 들어올렸다. 스피드는 떨어졌지만 전체적인 기량과 결정력, 특유의 점프력 등은 여전하다.

지난 시즌 세리에A 33경기 31골을 넣은 호날두는 득점력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19골로 세리에A 득점 선두에 위치했다. 2위 로멜루 루카쿠와는 2골 차가 난다. 최다 슈팅, 최다 유효슈팅도 모두 호날두가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영입한 이유는 리그가 아닌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온 이래 줄곧 챔피언스리그에서 고배를 마셨다. 호날두가 온 첫 시즌 8강에 그친데 이어 지난 시즌에는 16강에서 탈락했다. 올 시즌엔 포르투와의 161차전에서 1-2로 패하면서 8강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앞서 카사노는 이런 호날두에 쓴소리를 내뱉은 바 있다. 카사노는 지난 18(한국시간) 트위치 '보보 TV'를 통해 "호날두가 항상 이기적이다. 그는 다른 동료가 골을 넣는 것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득점만 생각한다. 경기를 신경 쓰지 않은 채 자신의 득점, 당장 현재의 상황만 고려하며 살아가고 있다. 결국 유벤투스의 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 때문에 전혀 다른 유형의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카사노는 27(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리엘레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도 또 한 번 비판에 나섰다. 그는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호날두를 영입했다. 그러나 호날두가 온 이후 오히려 더 악화되고 있다. 당연히 유벤투스는 호날두 없이도 리그 우승을 차지했을 것이다. 잘못된 영입이었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호날두는 피를로의 빌드업 전술과 맞지 않다. 그는 압박에 전혀 참여하지 않는다. 유벤투스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않는 한 호날두의 영입은 실패작과 다름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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