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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STAR] 'PK 실축' 에디뉴, 극적인 결승골로 팀의 승리 이끌다

오종헌 기자 입력 2021. 02. 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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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널티킥을 실축한 에디뉴가 결국 팀에 승리를 가져다줬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8일 오후 1시 30분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라운드에서 부천FC1995에 2-1 승리를 거뒀다.

결국 대전은 에디뉴의 골에 힘입어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여름 시즌 도중 대전에 합류한 에디뉴는 158cm의 단신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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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부천] 오종헌 기자=  페널티킥을 실축한 에디뉴가 결국 팀에 승리를 가져다줬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8일 오후 1시 30분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라운드에서 부천FC1995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서 대전은 승점 3점을 획득하며 FC안양과 함께 리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대전은 4-1-4-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원기종이 원톱으로 나섰고 박인혁, 이현식, 에디뉴, 최익진이 그 뒤에 배치됐다. 이진현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4백은 서영재, 임덕근, 김민덕, 이호인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이 꼈다.

대전은 전반 초반부터 거센 압박을 통해 부천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13분 이호인이 올려준 크로스를 박인혁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전종혁 골키퍼의 품에 안겼다. 이어 전반 16분에는 박인혁이 에디뉴의 패스를 받아 터닝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계속해서 대전의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다. 전반 29분 이현식이 뒤로 내준 패스를 이진현이 지체 없이 왼발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전반 막판에도 대전은 공격을 빠르게 전개했고 에디뉴가 원기종과 원투 패스를 받은 뒤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이 너무 뜨고 말았다.

대전에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18분 원기종이 박하빈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에디뉴의 슈팅을 전종혁 골키퍼가 막아냈다. 결국 대전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36분 안상민의 슈팅이 전종혁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신상은이 그대로 파고 들면서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곧바로 부천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1-1로 경기가 마무리 될 것 같았던 후반 43분, 극적인 결승골이 터졌다. 에디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공을 드리블 한 뒤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대전은 에디뉴의 골에 힘입어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에디뉴는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선제골 기회를 놓쳤지만 결국 팀에 승리를 가져오는 결승골을 올렸다. 지난 여름 시즌 도중 대전에 합류한 에디뉴는 158cm의 단신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신체적인 능력이 특출나지는 않지만 오히려 발 빠른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역할을 맡았다.

에디뉴는 지난 시즌 하반기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터뜨리며 순조롭게 적응을 마쳤다. 그리고 개막전부터 선발로 나서 대전의 공격을 이끌었다. 과거 자신과 함께 공격 조합을 구축했던 안드레, 바이오는 없었지만 이현식, 이진현, 원기종 등 새로운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경기 초반부터 에디뉴는 자신의 강점이 빠른 드리블을 활용해 몇 차례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자신이 직접 슈팅으로 마무리하기도 했고, 때로는 동료들에게 패스를 공급했다. 페널티킥을 실축한 점은 아쉽지만 결국 승부의 마침표를 찍으며 올 시즌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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