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원룸서 '지인 모임' 13명 확진

임화섭 2021. 2. 28.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광진구 구의1동의 원룸 1층에서 지인 모임을 했던 이들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조사중이다.

28일 광진구에 따르면 이 원룸 방문자 중 첫 확진자가 25일 나왔으며, 26일에는 방문자 6명과 가족 등 2차 감염 사례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방문자 중 상당수는 60대 이상 노인으로, 해당 원룸에서 지인 모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진구,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서울=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 서울 광진구보건소에서 광진구 1호 접종자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2021.2.26 [광진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광진구 구의1동의 원룸 1층에서 지인 모임을 했던 이들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조사중이다.

28일 광진구에 따르면 이 원룸 방문자 중 첫 확진자가 25일 나왔으며, 26일에는 방문자 6명과 가족 등 2차 감염 사례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어 27일에는 방문자 2명이 또 확진됐다. 방문자 중 상당수는 60대 이상 노인으로, 해당 원룸에서 지인 모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진구는 이 모임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 위반일 가능성산이 크다고 보고, 조사 결과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다만 해당 장소에 폐쇄회로TV(CCTV)가 없고 구두진술이 불명확해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시를 통해 휴대전화 위치정보 파악을 요청키로 했다

이 원룸에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광진구는 당부했다.

limhwasop@yna.co.kr

☞ 김동성 극단 선택 시도…의식 흐릿한 상태로 발견
☞ 투계장 싸움닭 다리 칼날에 사타구니 베인 주인 그만…
☞ "'용진이형'이라 불러달라" 클럽하우스 등장한 정용진
☞ 불륜 의심하는 남편 손가락 꺾어버린 아내는…
☞ 만 90세 정진석 추기경 건강 악화…병원 입원
☞ '소림축구' 오맹달 간암 사망…주성치 "비통"
☞ "증거 내놔라"vs"원하는대로"…기성용 사건 '끝까지' 간다
☞ 한 마을에 쌍둥이 23쌍 태어나…"헷갈리네"
☞ 천안 다세대주택서 부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 '학폭 의혹' 세븐틴 민규, 활동 일시중단…"사실관계 지속 확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