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인터풋볼

[K-인터뷰] '개막전 승리' 수원 박건하 감독, "홈팬들에 승리 선사해 기뻐"

윤효용 기자 입력 2021. 02. 28. 18:57

기사 도구 모음

수원 삼성의 박건하 감독이 홈팬들 앞에서 개막전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경기 후 박건하 감독은 "첫 경기이고 홈이었기 때문에 선수들이 부담을 느꼈다고 생각한다. 개막전에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 그랬다. 결과적으로 승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인터풋볼=수원] 윤효용 기자 =수원 삼성의 박건하 감독이 홈팬들 앞에서 개막전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수원은 28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에서 광주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수원은 모처럼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후 박건하 감독은 "첫 경기이고 홈이었기 때문에 선수들이 부담을 느꼈다고 생각한다. 개막전에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 그랬다. 결과적으로 승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원은 국내 선수들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외국인 공격수 제리치, 니콜라오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박 감독은 "우리 팀 뿐만 아니라 용병들의 컨디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늦게 합류했고, 조직적인 문제도 있다. 아직은 맞추기에 시간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다. 국내 선수로 선발을 내세웠는데 조직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잘 해줬기에 오늘 승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기 전 언급한 대로 니콜라오가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니콜라오의 활약에 대해서는 "드리블 능력과 공간 침투하는 유형의 선수라는 점을 기대하며 뽑았다. 니콜라오 입장에서는 K리그도 처음이고 늦게 합류해서 교체로 투입했다.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김태환의 활약도 돋보였다. 박 감독은 "올림픽 대표팀에 다녀오면서 동계 훈련에 늦게 합류했다. 부상도 있어서 아주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고, 22세 룰도 있기 때문에 선발 출전을 시켰다. 믿음을 줄 수 있는 활약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김태환을 칭찬했다.

결승골의 주인공 김건희였다. 선제골 장면에 대해 박 감독은 "축구는 정확히 들어가는 골이 있고 아닌 거도 있다. 승리를 이끄는 행운의 골이었다고 생각한다. 김건희는 기대했던 것보다 더 잘해줬다.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잘해줬다고 본다. 기본적으로 좋은 능력을 가진 선수다. 오늘 골이 앞으로 리그를 치르는데 있어 앞으로 큰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번 개막전에서는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수원이다. 수원월드컵경기장 관중석의 10%에 해당하는 3258명의 팬들이 입장했다. 박 감독은 "개막전에 승리하지 못한 부분을 씻을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 그동안 경기를 직접 볼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오늘 찾아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홈에서는 지지 않는 팀이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